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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업계, KCR 2020서 발전상 집중 조명메디컬아이피·코어라인·셀바스AI, 잠재 파트너사 발굴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0)에서 의료 현장에서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의료 AI 기업들의 발전상이 집중 조명됐다.

참가업체들은 핵심 제품 라인업과 함께 언택트 기반의 기술로 구현된 고객 서비스와 제품 패키지를 공개했는데, 특색을 담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전 세계 의료인과 의료관계자에게 공개하며 잠재 파트너사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메디컬아이피, 첨단 기술로 의료데이터 가치 극대화 라인업 공개

먼저 AI 의료영상 분할 플랫폼 및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AI 의료영상 분석분할 소프트웨어 메딥프로(MEDIP PRO) ▲원클릭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DeepCatch) ▲의료용 3D프린팅 해부학 솔루션 아낫델(ANATDEL) 등 SW와 HW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메딥프로는 CT, MRI 등 단층촬영 영상을 3D로 시각화하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2D 흑백 영상으로 확인하던 인체 내부 정보를 3D의 컬러 영상으로 구현해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각 장기 영역과 병변 등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할(세그멘테이션)해준다.

이와 함께 자체 소프트웨어로 모든 인체 장기의 크기, 물성 등을 구현해내는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수술 계획 및 시뮬레이션 등에 쓰이는 환자맞춤형 모델, 병증과 수술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환자설명용 모델, 의료기기 검증 과정에서 해부실습용 사체를 대체하는 시뮬레이터 등 다채로운 3D프린팅 해부학 모델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박상준 대표는 “AI, 3D프린팅 등 첨단기술로 의료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했고 상용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어라인, 폐질환·폐암·심혈관질환 자동 검사 솔루션 ‘AVIEW B3’

또한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최근 출시한 AVIEW B3(에이뷰 B3)를 선보였는데 한 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질환·폐암·심혈관질환 등을 동시 자동 검사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솔루션 AIV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분석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에 이르는 흉부 검진의 One-Step 솔루션을 패키지로 출시한 것이다.

가상 부스에서 AI 기반의 흉부 영상 분석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 경험을 준비했다. 부스에 입장해 회사 소개와 핵심 기술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접속기기 별로 최적화 된 제품 브로슈어도 다운받을 수 있었으며, 화상 미팅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업본부 최정필 대표는 “AVIEW는 국내외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것은 물론, 의료진의 기존 판독 시스템에 통합 가능해 사용 편의와 효율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의료 영상 솔루션으로 의료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핑 이제 그만, 의료녹취 솔루션…셀바스AI ‘셀비 메디보이스’

한편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전시했다.

병원 내 의무기록을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자동 의료녹취 서비스이다.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이를 활용해 영상 데이터 판독 소견을 ▲음성으로 실시간 저장 ▲의무기록 저장 및 ▲EMR, PACS 등에 한 번에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병원 내 의무기록이 필요한 판독기록, 차트기록, 진료기록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구축형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수술실 및 회진, 제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충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 강원대병원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 의료진들이 판독, 수술 현장 및 수술 후 회진 시 사용 중이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편의성은 높고, 비용 부담은 낮아 여러 중소형 병원에서 사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인 의료진은 “현재 주로 근골격 판독 결과 입력에 활용하고 있는데, 복잡한 판독 결과를 손으로 타이핑하지 않고, 음성으로 바로 입력할 수 있어 판독 속도가 개선됐으며 음성 인식률도 높아 바로 의무기록에 저장돼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장시간 타이핑을 하는 경우 어깨나 손이 피로했는데 도입 후 피로도가 현저히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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