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지난 18일 ‘세계 간호사 해를 맞이하여 세계를 간호하다’를 주제로 ‘오슬로 간호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오슬로 간호학술포럼은 하워드 캐톤 ICN(국제간호협의회)사무총장과 신성례 ICN 제3부회장, 비안스타인 독일 간호협회장, 카로 이탈리아 간호협회장, 바바라 스틸웰 Nursing now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협 지하 강당에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간협은 노르웨이 등 북유럽 6개국 간호협회와 문화·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슬로 간호학술포럼을 열었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수많은 확진 환자들을 돌본 세계 간호사들의 소중한 경험은 다음 세대로 전해져야 한다”며 “나이팅게일이 간호사들을 위해 등불을 밝혔듯이 한국의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병 환자를 돌본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도 노벨 평화상 수상을 통해 코로나 전선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등불을 밝혀줄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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