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오는 10월 16일, 24일 양일간 제4차 및 제5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안내 △난임 부부의 생활습관 관리 △난임 심리상담의 기초 △난임 치료 중 흔히 마주하는 어려움 △유산한 부부의 심리 지원 △난임 치료 종결에 필요한 상담 △토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져있다.

현장에서 난임 환자들을 접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난임 환자들이 난임 치료 단계별로 경험하는 어려움과 기본적인 심리 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상담사례를 살펴보는 등 의료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교육’은 2018년 11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3차에 걸쳐 213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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