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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명과학 6대 부문 혁신 기업 꼽혀메소블라스트 등 업계 최대 영향 미칠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1년 동안 생명과학 6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 최근 피어스 이노베이션 어워즈로 선정됐다. 피어스 바이오텍은 수백 건의 신청 가운데서 기술, 효용, 혁신,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생명공학 및 제약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6개 업체를 꼽았다.

생명공학사 부문에 혁신으로는 염증질환 세포치료제 라이온실(Ryoncil, Remestemcel-L)을 개발한 호주의 메소블라스트가 지목됐다. 라이온실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하향조절하는 한편 항염증 사이토카인은 높여줘 관련 조직의 자연 발생적 항염 세포가 유발되도록 돕는다.

현재 FDA 승인 심사 중으로 곧 12세 아래 이식대숙주질환(GVHD) 치료제로 허가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세계적으로 매년 3만명의 환자가 동종이형 골수 이식을 받는 가운데 절반이 급성 이식대숙주질환(GVHD)을 겪으며 사망률은 90%에 이른다.

르노보캐스 시스템

이와 함께 약물전달 기술 부문에서는 TAMPTM(Trans-Arterial Micro-Perfusion therapy)을 통해 말초혈관계의 특정 부위에 진단 및 치료제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한 르노보Rx가 꼽혔다.

특히 췌장암의 경우 혈관이 적어 기존 치료제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TEMPTM 시스템은 르노보젬(RenovoGem, gemcitabine)과 이중 풍선 타깃 주입 카테터인 르노보캐스 전달 시스템을 묶어 국소 진행성 췌장암 치료제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전신적 화학요법 노출을 막을 수 있으며 임상시험 결과 환자의 생명도 크게 연장됐다. 르노보젬은 FDA 희귀약 지정돼 현재 췌장암에 3상, 담도암에 2상 임상 중이고 앞으로 다른 암에도 기술이 확대 적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기 혁신상은 미어 사이언티픽이 받았는데 전립선암을 비침습적 액상 생검을 통해 90%의 민감도와 특이도로 감지·진단·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티넬 소변 검사를 개발했다. 이는 소변의 엑소좀으로부터 추출된 sncRNA의 수치를 검사하며 미국임상종양학회와 유럽비뇨기협회 등으로부터 인정도 받았다. 이로써 즉시 치료가 필요한 공격적 전립선암 환자를 찾을 수 있으며 중급 전립선암 환자도 간단하게 모니터할 수 있다.

더불어 기술 혁신 부문에서는 장기 이식을 위해 IgG 서브타입 측정법을 개발한 NJ 쉐어링 네트워크가 수상했다. 이는 보체 활성화 및 비-보체 활성화 항체의 존재를 구분해 기존의 CDCXM이나 FCXM 방식에 비해 장기 이식이 적합한지 더욱 잘 알려줄 수 있다. 소규모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돼 미국 특허가 등록됐고 국제 특허 등록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문에서는 신약 발굴·개발과 임상시험을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트리넷엑스가 뽑혔다. 이는 임상 데이터 및 최신 분석에 실시간 접근을 가능케 해 제약 임상시험 환자포함 기준, 프로토콜 등을 처음부터 적합하게 정하는데 도움을 줘 추후 수정으로 인한 비용 증가 및 출시 지연을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트리넷엑스는 세계 150개 이상 의료기관 및 29개국의 건강 데이터 파트너로부터 약 4억명 환자로부터 나온 임상 데이터를 갖췄으며 현재는 아시아와 남미의 네트워크도 구축 중이다.

또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 분야에서는 아이큐비아가 작년에 자연언어처리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전자 임상 결과 측정(eCOA) 플랫폼을 통해 재차 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디자인 툴로 임상시험을 빠르게 시작하고 실시간으로 진행 및 결과를 간편하게 추적·평가할 수 있다고 아이큐비아는 소개했다. 즉, 평균적으로 개발 평가를 구축하는데 6~12주가 걸리는데 이로써 2~4주 만에 가능하고 약물 개발 타임라인을 3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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