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인병로, 이하 전주지원)은 지난 15일 최근 수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남원시 금지면을 방문하여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남원시 금지면 일대는 지난달 7~8일 이틀간 43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유실되면서 400여 채의 가구가 침수되고, 7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전주지원은 금지면사무소를 통해 식료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수재민의 고충을 확인하고, 100만원 상당의 고추장, 된장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전주지원 인병로지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주지원은 우리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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