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전임상 저분자 UPR 활성화제 라이선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엘이 시스템스 온콜로지로부터 유방암 치료 전임상 신약후보 ERSO의 독점권을 도입했다.

이는 저분자 미접힘 단백질 반응(UPR) 활성화제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된다.

따라서 바이엘은 선금 2500만달러와 개발 및 판매 목표 달성에 따라 최대 3억4500만달러 및 미래 세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원래 이는 일리노이대의 두 교수가 발굴한 신약후보로 시스템스 온콜로지가 대학으로부터 지재권을 라이선스한 바 있다.

한편, 바이엘에 의하면 유방암 여성의 70%가 ER+인 가운데 전이성 ER+ 유방암의 생존율은 2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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