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 교수 4명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하반기 이공분야 기초 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교수별 연구과제(생애 첫 연구 사업 3개,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 1개)는 김상현 외과 교수 ‘위소매절제술(병적비만수술)에 사용하는 압력 감지센서를 부착한 부지(가이드 튜브) 개발을 위한 연구’ △ 선해정 안과 교수 ‘분지 망막정맥폐쇄 환자에서 황반부종 유무에 따른 허혈지수의 변화와 연관인자에 관한 연구’ △ 박수빈 핵의학과 교수 ‘99mTc-sestamibi 콩팥스캔 및 SPECT/CT를 이용하여 콩팥의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 개발’등이다.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김정식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내막암에서 ULK1인산화에 의한 조절기전 규명 및 항암치료 타겟 발굴’연구를 진행한다.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연구부장(소화기내과 교수)은 “병원의 연구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국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솔선해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더 활발한 연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