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룹 대구부림, 2그룹 대구동원, 3그룹 BL팜 각각 낙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구지역 코로나19 전초기지였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한차례 유찰을 겪은 끝에 의약품 입찰이 마무리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근 실시한 연간소요의약품 뉴신타 서방정 100mg/T 외 2374종-보노렉스 350주 500ml 외 33종에 대한 입찰에서 부림약품, 동원약품, BL팜이 낙찰시켰다.

이번 입찰은 낮은 예가로 인해 지난 8월 27일 1차 입찰에서 모든 그룹이 유찰됐지만 2차 입찰에서 모든 그룹이 낙찰됐다.

대구부림약품은 1그룹을 낙찰시켰으며 대구동원약품은 2그룹을 3그룹은 BL팜이 각각 낙찰시켰다. 계약기간은 2020년 10월 1일 ~ 2021년 9월 30일 1년이다.

동산병원은 한 그룹에 낙찰된 업체는 다른 그룹 입찰에 응찰할 수 없도록 명시했고 사업장이 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입찰공고일 기준 이전 5년간(2015년 1월-2020년 6월) 상급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에 연100억원 이상의 납품실적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