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병원장 백승완)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구호물품은 여성 의류 500여 점과 수건 등으로 부산지역 의류 사업가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부산보훈병원에 기증한 것.

윤상기 하동군수는 "수해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백승완 병원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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