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트렐레지 엘립타 조절불가 환자에 확대 승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GSK의 3중 복합 흡입제 트렐레지 엘립타(Trelegy Ellipta)가 기존 유지요법으로 조절이 불가능한 천식에 치료제로 확대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7년 COPD 치료제로 허가된 이는 하루 1회 흡입으로 편리하며 작년 매출은 6억7299만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GSK에 따르면 이번 적응증 확대로 미국에서 트렐레지 엘립타 타깃 환자는 약 170만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경쟁 3제 흡입제로는 유럽에서 트림보우(Trimbow)가 있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브레지트리 에어로스피어(Breztri Aerosphere)도 최근 미국에서 COPD에 승인을 얻었다.

한편, GSK의 기존 세레타이드 및 애드베어 브랜드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작년에 29% 떨어져 22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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