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 준비 작업 거쳐 실전 및 임상강의 등 총 19개 온라인 강의 개설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제주도약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제주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연수교육은 제주도약사회가 주최하고 약사 학술대회 전문 업체인 MMGi가 주관했다.

제주도약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약 3개월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웹 플랫폼을 개설했다.

웹 플랫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영업이 힘들었던 제약사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기업 e-부스전시관’이 구축돼 있다. 또한 기업 제품 정보와 방문 약사들을 위한 선물 및 경품도 준비돼있다.

제주도약사회 회원들은 오는 20일까지 접속할 경우 모든 과정의 이수를 완료할 수 있다. 연수교육 평점을 이수한 후에는 원하는 강의를 기간 내에 무제한으로 볼 수 있으며 개설된 강의의 자료를 따라 요청할 수 있다.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은 “비대면 학술대회의 강점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제한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기업과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며 “특히 이번 제주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쩍 관심이 증폭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강의 주제가 많이 개설되어 약사 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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