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이 어려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고객 맞춤형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병원은 우선 지난 3월부터 건강한 분만을 기다리는 많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강좌 '분만 원포인트 강좌'를 신설했다. 또 난임부부들을 위해 기존 '난임클래스'를 온라인 건강강좌로 전환했다.

원격화상을 통해 진행되는 '분만 원포인트 강좌'는 분만실 수간호사와 임산부 지원센터 상담 코디네이터가 출산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순산운동과 호흡법 등에 대해 답하고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난임센터가 주최하는 '난임클래스'는 온라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부산지역은 물론 타지역 난임부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부이사장은 "비대면 소통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여건상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고객분들께 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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