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모니터링, AI 합병증 예측, 최적 치료 알고리즘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오포미스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포미스는 이번 시리즈 C 펀딩에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특히 소프트뱅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환자의 건강 변화를 원격으로 모니터하는 바이오포미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합병증을 예측하며 최적 치료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즉, 의료기관과 환자 재입원 방지를 위한 원격 모니터링으로 제휴하고 제약사와 임상시험 개선을 위해 협력하며 매출은 환자 당 1개월씩 발생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작년 말 노바티스트와 동남아시아에서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복용 환자 모니터링 등 7개 제약사 및 10개 의료기관과 제휴가 체결됐다.

아울러 홍콩 및 싱가포르 정부와도 코로나19 환자 원격 모니터링을 실행 중으로 지난 5개월 동안 10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이밖에 비전 펀드2는 액상생검 스타트업 카리우스, 처방약 배송 및 디지털 약국 알토, 정밀 유전자 치료제 업체 인코디드 쎄러츄틱스에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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