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0명 대상 실시…안제스 이어 두 번째 임상 진입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미국 존슨앤존슨(J&J)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상 임상시험을 일본에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진입한 예는 안제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J&J 일본법인은 건강한 성인 총 25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종료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J&J는 2021년 전세계에서 10억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단 일본의 백신 공급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정부와의 교섭상황도 밝히지 않았다. 일본에 앞서 미국과 벨기에에서도 1상 임상시험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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