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형성에 필수-맛·편의성 갖춘 신제품 앞다퉈 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 열풍이 부는 가운데, 깡마른 몸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며 근력기구, 단백질 식품 구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신체 대사 작용 필수요소이자 근육을 만드는 핵심 성분인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시리얼 등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보다는, 일상에서 가볍게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할 수 있도록 뛰어난 맛과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플네이처 칼로바이와 손잡고 마시는 고단백질 ‘퍼펙트 파워쉐이크’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휴대성, 편의성이 높은 액상 컵 형태로 개발됐다. 한 컵당 삶은 계란 2개가 넘는 분량의 단백질 13g이 함유돼 운동 전후나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마시는 스포츠 영양식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를 출시했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안전한 단백질 원료를 엄선해 믿을 수 있는 스포츠 영양식 단백질 보충제다.

100%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유당과 지방이 없고 순도가 90% 이상으로 높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1회 섭취량(분말33g) 기준 분리유청단백질을 20g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설계했다.

풀무원식품은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신제품 '두부면'을 출시하고 식물성 단백질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두부면은 탄수화물이 많은 밀가루 대신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두부로 면을 만든 제품으로, 평소 두부를 즐기지 않는 젊은 층도 부담 없이 두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0g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5g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오리온은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인 ‘닥터유 드링크’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으로 출시했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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