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신약조합은 과기부 신약개발 연구사업 산·학·연·병 파트너쉽 기술이전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신약 창출을 목표로 한 ‘신약타겟발굴 및 검증사업’을 총괄주관기관(총괄주관책임자 여재천)으로서 총괄 지원해오고 있다.

신약타겟발굴 및 검증사업은 기업 수요 기반의 신규 기전의 약을 개발하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도출하고 기초원천기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생산성 저하와 파이프라인 부족 극복을 위해서다. 매년 신규 선정 절차를 거쳐서 2014년도부터 6년간 36개 연구과제, 총 199억6900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여재천 총괄주관책임자는 “이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산·학·연·병 기술이전 8건, 논문 44편, 특허 8건 등록, 51건 출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지난해 연구사업 기술이전 성과는 오는 2021년도 상반기 추가 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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