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혈관성형술 박리 치료 혈관내 시스템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필립스가 혈관치료기를 개발한 인택트 배스큘러를 선금 2억7500만달러와 거치금 8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택 자가 확장 임플란트

이에 따라 필립스는 말초동맥질환(PAD) 박리에 쓰는 택 혈관내 시스템을 취득했다.

이는 특히 무릎 아래 시술에도 처음으로 FDA 허가를 받은 혈관 임플란트로서 주목된다.

택 혈관내 시스템은 기존 스텐트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과 의사가 디자인한 제품으로서 풍선 혈관성형술 동안 혈관에 적용되는 압박으로 일어나는 박리 및 혈전·폐색을 예방하는데 쓰인다.

즉, 풍선 혈관성형술 환자의 30% 이상이 12개월 이내에 타깃 병변 혈관재건술을 요하고 약물 방출 스텐트의 절단율만 14%에 달하는 가운데, 자가 확장 임플란트 및 관련 카테터 시스템으로 이뤄진 택은 찢어진 조직을 압박해 준다.

특히 스텐트에 비해 금속을 덜 남기므로 미래에 치료 옵션을 보존하고 혈류 복구 및 치유 촉진을 통해 박리를 고쳐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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