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로슈 파운데이션원 리퀴드 CDx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로슈의 전체-종양 액상 생검 검사인 파운데이션원 리퀴드 CDx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환자의 혈액 샘플로부터 대규모 병렬형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순환 세포유리 DNA를 분석하며 고형종양 환자에 조직 생검의 대안으로 더욱 편리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FDA는 BRCA1·BRCA2 등 311개 암 관련 유전자 및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등 여러 게놈 시그니처를 분석해 최적 치료 결정을 돕는 게놈 프로파일링 검사(CGP)로 허가했다.

아울러 동반진단으로도 허가를 받았는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 티로신 키나제 3종(이레사, 타그리소, 타쎄바)과 BRCA1·BRCA2 변이 전립선암에 루브라카(Rubraca, rucaparib)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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