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최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피부 진정과 재생효과가 뛰어나다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뜻한다. 신체 내부로 설명하자면 소화에 좋은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처럼, 피부 트러블에도 피부 진정과 재생효과가 뛰어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유익한 미생물이 많을수록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강화되고 피부 면역력도 좋아진다는 것.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쉽게 자극 받아 민감해지는 피부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력에 있어 미생물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은 물론 자연 유래 성분함량을 높여 똑똑하고 더욱 더 순하고 착한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베스트셀러 ‘더 촉촉 그린티’ 라인을 업그레이드하여 리뉴얼 된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4종’은 보성 녹차 추출물과 자연 유래 성분 함량을 높였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성분과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해 결합한 트루바이옴™이 함유된 똑똑하고 착한 제품이다.

또한, 최근 클린뷰티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친환경과 윤리적 소비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제품을 다 사용 한 후 라벨지를 가볍게 뜯어내 흐르는 물에 헹구어 버릴 수 있는 ‘친환경 수분리 라벨’을 적용해 분리 배출에 더욱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닥터자르트는 피부 유익균 활성화를 도와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높여주고 수분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닥터자르트의 독자 성분인 수분 바이옴과 이를 부스팅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촘촘한 수분 공급을 이루는 3종 히알루론산이 조화롭게 작용하는 제품이다. 피부 수분체질 개선을 도와 수분이 잘 순환되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과 동시에 피부 톤과 결까지 이상적으로 케어해준다.

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 트루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로바이옴 기술로 탄생한 바이오 리독스 알파 성분이 탁해진 피부를 정화하고 항산화 성분을 가득 채워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첫 단계 에센스다.

피부 본연의 힘을 채워 각종 외부 자극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는 워터 타입의 에센스로 피부 깊숙이 빠르게 보습 감을 전달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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