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별도 장비 없이 15분만에 결과...앱과 출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단 5달러짜리 코로나19 항원검사가 FDA 승인을 얻었다.

이번에 승인된 애보트의 바이낙스나우(BinaxNOW) 코비드-19 Ag 카드는 신용카드만한 크기로 측방유동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단 15분만에 결과가 나온다.

이는 처방용으로 증상 발생 7일 이내에 의료진의 비강 면봉채취를 통해 실시하면 된다. 임상시험 결과 검사의 민감도는 97.1%, 특이도는 98.5%로 나왔다.

이와 함께 애보트는 마치 디지털 여권과 같이 통과를 위해 음성 검사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무료 앱 나비카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학교, 직장 등 대규모 모임을 다시 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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