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활용, 진단검사 부문 공동 영업 추진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은 26일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와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와 황희 부사장,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사업 현황 및 보유 기술에 관하여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지케어텍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EDGE&NEXT)와 삼광의료재단 진단검사 부문의 공동 영업을 추진하고 향후 의료 빅데이터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지케어텍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고, 삼광의료재단은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 수행을 비롯하여 진단검사 부문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위원량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진단검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삼광의료재단과의 MOU는 헬스케어IT 시장에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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