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개원 36주년 기념일을 맞아 27일 외래센터 6층 남천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허춘웅 병원장과 허준 의무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일을 맞아 각 부서 임직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뇌혈관질환 전문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27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6주년 기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간호부 이주희 수간호사, 장주희 간호사, 김민경 간호사, 환자안전QI팀 백설민 팀장, 시설관리팀 김태균 팀장, 원무팀 임용일 부팀장, 행정지원파트 이단월 사원, 영양팀 권미정 팀장(이상 8명)은 병원 발전 및 상반기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뇌혈관질환 치료의 선진화를 견인하겠다는 신념으로 명지성모병원을 세웠다”며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 의무원장은 “코로나19라는 감염 사태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의 엄청난 열정과 희망을 봤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철저한 대비를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헤쳐나 갈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여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지금까지 단 1명의 감염자 없이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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