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제품·기술 홍보·네트워킹 場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오는 10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CPhI Festival of Pharma” 행사 한국관에 참여할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CPhI Festival of Pharma는 세계 최대 의약품 박람회 행사인 CPhI WorldWide를 대체해 온라인상에서 10일간 진행되는 행사다. 진흥원에 따르면 700개 이상의 참가업체와 20,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은 CPhI Festival Pharma 내 한국관을 확보했으며, 전시 행사에 참여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 중이다.

한국관 참여 기업은 행사 개최기간 동안 파트너사와 무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계정이 주어지며, 회사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관 전용 페이지에 IR 영상 등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진흥원은 한국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등록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R&D 동향을 소개할 수 있는 특별 세션을 마련했으며 해당 세션에 참여할 기업들 또한 모집 중에 있다.

특별 세션은 ‘Korea: Innovation and R&D Outlook’이라는 주제로 준비 중이며, 기업들이 보유한 핵심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세션은 사전 촬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CPhI Festival of Pharma 한국관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