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질환 치료법의 하나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다른 부위의 혈관과 연결해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외과적 수술이다.

이번 6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 81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등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경남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을 비롯해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총 4개 의료기관이 1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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