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그룹, 마약그룹 낙찰…독감백신은 NIP 기준가 확정되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적십자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지엠헬스케어가 강세를 나타냈다.

적십자병원은 연간소요의약품 훈기존주 외 1179품목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지엠헬스케어가 백신그룹을 제외한 모든 그룹을 낙찰시켰다.

적십자병원은 이번 입찰을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1그룹은 수액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2그룹은 백신, 3그룹은 마약으로 분류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9월 1일~2021년 8월 31일까지이다.

적십자병원 연간 규모액은 약 50억원이며 총액입찰·적격심사제를 적용해 의약품 입찰을 실시했다.

적십자병원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퇴장방지 의약품은 낙찰률이 91%미만일 경우, 낙찰률 적용을 91%으로 한다고 명시했으며 독감백신의 경우 NIP의 기준가가 확정 될 시, 해당 금액으로 기존 납품 물량에도 기준가를 소급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약품 대금결제는 “대금 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할인”에 따라 대금결제 조건별 할인율을 적용해 1개월이내 1.8%, 2개월이내 1.2%, 3개월이내 0.6%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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