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병정 기자]김용림 경북의대 신장내과교수가 제39대 경북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8월 25일부터 3년이다.

신임 김용림 병원장은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8월 24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용림 병원장은 1985년 경북의대를 졸업 했으며, 경북의대 신장내과 교수로 임용된 뒤 경북대병원 내과과장, 경북의대 내과 주임교수를 거쳐 2012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 및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 말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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