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생명과학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 코리아 신임 총괄로 홍성용 대표<사진>가 최근 취임했다.

홍성용 총괄대표는 메디데이터에 합류하기 전 약 11년간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전 사업부를 이끄는 수장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한국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센터를 유치했고, 다양한 학술 연구 및 바이오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첨단 유전체 분석 회사인 어플라이드 바이오시스템즈 코리아에서 기술지원 및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밀리포아 코리아에서 바이오사이언스 부문 및 한국 사업부를 이끌었으며, 진단·바이오 전문사인 바이오라드에서 사업부문 재편을 주도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홍성용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전 세계가 협력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이 지금처럼 세계적인 이슈가 된 적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우리 모두는 거대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디데이터는 빅데이터와 AI 그리고 IT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인류의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