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유흥 이어 중흥골드스파 새 감염원 발생 – 지역감염 하루 평균 3.2명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21일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 실시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내, 실외 어느 곳이든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상무지구 유흥시설 에서의 집단감염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나주의 중흥골드스파가 새로운 감염원으로 확인되면서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8월 12일부터 21일 현재까지 매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나타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2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의 감염자가 방문해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 또한 발생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문 앞까지 와있어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될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광역시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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