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길었던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다. 장마에 지친 피부 컨디션이 회복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시작된 불볕 더위에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졌다면 지금부터는 탄력 사수가 필수이다.

특히 여름의 강렬한 햇빛과 마스크 속의 송글송글 맺히는 땀의 콜라보레이션은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하여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잃어버린 콜라겐을 채워줘야 탄력을 지킬 수 있다. 콜라겐으로 얼굴 전체의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아이크림, 푸석푸석한 모발에 탄력을 보충하는 헤어 에센스, 마시는 콜라겐까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나의 탄력을 지켜줄 콜라겐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며 피부 탄력과 수분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피부 조직의 유연성과 신축성에 관여하는 엘라스틴. 이 모두를 자외선에 뺏겨버렸다면 더 늦기 전에 피부 속 빈자리를 채워주어야 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활용한 데일리 케어는 늘어진 피부 밀도를 채워주고 콜라겐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탄탄하게 잡아줄 것이다.

AHC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100% 인체 유사 콜라겐과 100% 인체 유사 엘라스틴으로 피부의 탄력과 밀도를 동시에 끌어 올려주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다. 피부 속 콜라겐을 촘촘하게 채워 피부 밀도를 높여주고 엘라스틴이 꽉 찬 콜라겐들을 단단하게 매듭처럼 묶어 피부 탄력을 지켜준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비타민, 단백질까지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 깊은 곳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아이크림의 입자를 모공의 1/400로 쪼개는 초미세 공법을 사용해 뛰어난 흡수력과 사용감을 자랑한다.

강렬한 햇볕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은 헤어이다. 자외선에 콜라겐을 빼앗겨 푸석푸석해진 머리카락을 회복하기 위해선 콜라겐이 함유된 헤어 에센스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콜라겐 성분은 손상된 모발을 개선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크테라피 ‘퍼펙트 페어 에센스’는 콜라겐, 실크, 아미노산 성분이 최적으로 배합된 ‘실크테라피 아미노콜라겐™’ 포뮬러가 함유되어 손상된 모발에 탄력을 채워주고 입체적인 볼륨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자외선, 열기구 등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해주며 수분 자석으로 불리는 히알루론산과 판테놀이 외부 자극에 의해 빛을 잃은 푸석한 모발에 촉촉한 수분 광채를 선사하고, 끈적임이나 뭉침 없이 부드럽게 모발에 흡수된다.

자외선에 의한 콜라겐 소실이 큰 여름철에는 콜라겐을 바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섭취해 탄력을 채워주면 더욱 좋다. 콜라겐을 매일 섭취하면 외부 환경에도 쉽게 자극받지 않도록 피부 상태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콜라겐은 체내에 얼마나 많이 흡수가 잘 되는지가 관건이므로, 제품을 고를 때는 기술력 등을 통해 체내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지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유니베라 '빌리브 뷰티 콜라겐'은 콜라겐가수분해물 2,500mg이 함유된 앰플 타입의 ‘먹는 콜라겐’ 제품이다. 특허 효소분해 공법으로 제조하여 체내 흡수가 용이하며, 사용된 원료는 SCI급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받았다.

이 외에도 레드오렌지추출분말을 비롯한 알로에겔, 히알루론산, 엘라스틴가수분해물, 비타민C 등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다. 특히 레드오렌지추출분말은 산화스트레스 감소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보호 임상결과가 있는 원료로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돼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가꾸기 위해 섭취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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