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대상 위촉-기후변화 대응 활동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 홍보대사로 K-pop스타인 '레드벨벳'을 위촉했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의 약칭으로, 맑은 공기를 위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지정된 최초의 UN기념일이다.

푸른 하늘의 날 홍보대사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K-pop스타인 레드벨벳(슬기, 아이린, 예리, 웬디, 조이)으로서, 홍보 영상과 SNS를 통해 전세계 시민 대상 미세먼지(대기오염)·기후변화 대응과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올해 첫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과 협업하여 대기오염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전세계 시민들의 동참을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반기문 위원장은 19일 위촉식에서 “우리가 앞으로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나 팬데믹 같은 글로벌 이슈는 한 국가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다함께 동참해야 한다. 미래세대에 영향력이 높은 레드벨벳이 더 나은 미래 그리고 푸른 하늘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슬기, 조이는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지키는 일인 만큼, 푸른 하늘의 날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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