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품질 인정…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공략 가속화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파나시의 에스테틱 의료장비 라인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가 유럽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파나시(대표 박병무)는 ‘더마샤인 프로’<사진>가 유럽연합 의료기기 지침(MDD, Medical Devices Directive)에 따른 ‘CE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E MDD 인증은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 등에 관한 규정으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 획득가능하다. CE MDD 인증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더마샤인 프로’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 고함량 히알루론산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피부 전체에 주입하는 의료장비다. 자사의 32G 또는 34G 9Pin 멸균주사침과 호환되며 한 번에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이 넓어 다른 장비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최대 140샷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전세계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해당 장비는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 다양한 시린지 호환 기능 ▲7인치의 LCD패널 등을 탑재했다.

회사측은 ‘더마샤인 프로’의 이번 CE 인증 획득은 파나시의 의료장비 개발 및 생산 기술, 품질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는 판단이다.

파나시 박병무 대표는 “여드름 치료용 의료장비 ‘더마아크네’에 이어 ‘더마샤인 프로’도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며 세계 에스테틱 의료장비 시장에 파나시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CE인증을 바탕으로 유럽 및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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