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 이완 퍼스널 케어 전문 기업, 오환경 대표 “고객과 접점 강화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퍼스널 헬스 케어 기업 스트릭(대표 오환경)은 투자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 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릭은 “어떻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셀프 헬스 케어를 즐길 수 있을까”라는 물리치료사 출신 오환경 대표의 고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2019년 미국 최대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통해 약 5억원의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스트릭의 대표 제품은 ‘스트릭 프로’로 기존 물리치료 분야에서 사용하던 IASTM(Instrument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으로 불리는 근막 이완 도구에 미세전류와 미세진동을 탑재해 일반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혼자 근막 이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사지기다.

올해 2월 국내 정식 론칭 이후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운동선수 및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릭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팀과 롯데 골프 선수단 공식 후원과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스폰서 활동을 통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환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스트릭만의 핵심 기술과 제품력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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