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인사관리 부문 금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스티비® 어워즈’는 경영과 사회 기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전 세계의 기관과 기업, 전문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비즈니스 대상으로 8개의 어워즈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국가에 있는 조직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다.

씨젠의료재단은 인사관리 부문에서 고용창출과 모성보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검사실 인력의 상당수가 20 ~ 30대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해 씨젠의료재단은 출산 휴직 1년과 육아 휴직 3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임신한 직원의 근로시간 단축을 제도화하는 등 모성보호 및 여성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천종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의 주인이자 핵심 성장인자인 임직원을 위한 복지와 고용 ·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며, 씨젠의료재단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전문의료기관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 행사는 9월 22일 온라인에서 버츄얼 시상식(Virtual Awards Ceremony)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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