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최재현 전 고대안산병원장(사진)이 최근 인천나은병원 명예원장으로 부임했다. 최 원장은 국내에서 고난도로 꼽히는 소장풍선내시경의 권위자이자 동아일보 선정 소화기내과 10대 명의로 선정된 바 있다.

최재현 명예원장은 198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교환교수, 2004년 안산고대병원 진료부원장, 2005년 고대안산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장, 2007년 고대안산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9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하는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최재현 명예원장은 나은병원에서 소화기치료내시경, 희귀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베체트병) 등을 진료하며, 알약처럼 삼켜 편하게 내시경을 진행할 수 있는 캡슐내시경 또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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