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2일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과 만나 현행 간호 관련 정책 등 의료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서울시간호조무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오복녀 서울시간호조무사 사무처장,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김성환 서울시병원회 사무국장)

고도일 회장은 곽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지역 병원들의 의료인력 수급 등의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는 만큼 간호조무사와의 상생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양 단체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의료기관, 특히 병원들에서 주어진 역할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병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곽 회장은 그동안 간호조무사협회 여러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지난 2017년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제9대 회장에 취임한 후 현재 재임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며 간호조무사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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