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케미렌즈는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관련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아이케어 안경렌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안경렌즈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력을 교정하는 용도에서 눈의 건강까지도 관리하는 `아이케어’ 기능성렌즈로 빠르게 확대 진화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아이케어렌즈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지난 7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에다 근적외선까지도 동시에 차단하는 `케미 IR 렌즈’ 신제품을 발 빠르게 개발했다. 케미 IR 렌즈는 유해 근적외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매우 높아 시야 감이 좋다.

또한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블루라이트는 30% 이상 부분 차단할 수 있다.

케미렌즈는 신제품 케미 IR렌즈를 비롯해 케미 퍼펙트UV 자외선차단렌즈, 블루라이트차단 기능도 겸한 케미 포토블루 변색렌즈 등의 `아이 케어 안경렌즈’ 수요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과 신제품 교육을 통해 `아이케어렌즈’ 하반기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케어렌즈 개발을 선도해온 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급증하는 관련 안경 수요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하는 고품질의 아이케어렌즈 개발과 관련 렌즈시장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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