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덴카 '퀵내비 COVID19Ag' 판매…日 최대 10만회 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덴카는 15분만에 코로나19 감염을 조사하는 항원진단키트 '퀵내비 COVID19Ag'를 의료기관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독감 등 진단에 사용되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를 채용하고 콧 속에서 채취한 점막으로 코로나19의 유무를 조사한다. 특별한 검사기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일반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덴카는 최대 하루 10만회 검사분량을 생산하고 판매제휴회사인 오츠카제약도 9월 1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덴카는 앞으로 독감유행에 대비해 한번의 검체 채취로 코로나19와 독감 감염을 모두 진단할 수 있도록 준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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