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심뇌혈관 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신경과 이학승 교수의 강의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는 행정, 간호, 간병, 지원 인력, 간호 업무 도우미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병원 업무에 묵묵히 종사하고 있는 비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뇌졸중의 예방과 뇌졸중 환자의 치료 및 재활에 관한 내용들이 중심을 이뤘는데 평소 갖고 있는 의문점까지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병원 환경의 업무에 종사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다,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병의원 등 의료 기관에 몸담고 있을지라도 자신을 더욱 관리하고 불의에 생길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 등은 예방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린 건강 강좌로 열기가 매우 높았다.

김남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건강 강좌는 현대에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에 대하여 비 의료인들이 함께 예방과 치료, 재활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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