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러시아는 증가 추세

돈육 수출이 중단된 일본지역으로의 수출은 21% 줄고, 라면, 마요네즈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인 러시아지역 판매는 37% 증가했다.

11월말현재 주요 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돼지고기, 김치, 채소류, 인삼류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일본이 전년도의 8억5,480만달러보다 큰폭으로 감소한 6억7,410만달러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자당, 인삼류, 과자류, 주류 등이 주도하고 있는 홍콩은 1억1,540만달러에서 1억1,420만달러로 1% 줄었고 홍삼, 과자류, 커피류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는 대만은 4,950만달러에서 4,670만달러로 5.7% 감소했다.

미국은 인삼류, 과실류, 면류 등을 중심으로 99년동기의 1억1,160만달러보다 16.1% 늘어난 1억2,960만달러어치 수출했고 중국은 자당과 주류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1억840만달러어치를 판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라면, 마요네즈, 과자류의 판매증가로 전년동기의 4,810만달러에 비해 37% 늘어난 6,590만달러어치를, 필리핀은 전분, 당류, 주류 등을 중심으로 99년도의 2,170만달러보다 29.5% 증가한 2,81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또한 자당, 효모, 주류를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지역 수출은 2,270만달러에서 1,960만달러로 19.6% 증가했고 기타지역은 2억1,440만달러에서 2억1,240만달러로 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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