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전국 1만명의 전공의들이 7일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 주최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장외집회가 준비 중이다.

당초 이번 집회행사는 오후 2시부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발열체크, QR코드 확인 후 문진표 작성 등 방역 조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30분정도 지체됐다.

이 집회에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 전공의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비의사인 의대생 4000여명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회 현장에서는 헌혈행사도 진행됐다.

대전협에서 여의도공원 앞에서 전공의들의 파업 집회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전공의 파업 집회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을 대기하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들

QR코드를 확인하고 있는 전공의들
이날 대전협은 집회와 함께 헌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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