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 신경과 하승현 과장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명지성모병원 신경과 하승현 과장(가운데)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후 허춘웅 병원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서울시병원회에서 주관하는 제42차 정기총회 및 제17차 학술대회에서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술대회가 연기되어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대신 자체적으로 임상과장 및 각 파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장 표창 전달식을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하승현 과장은 명지성모병원 신경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투철한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뇌혈관질환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며, 수술 중 신경계 감시체계를 도입·확립하여 지역 내 최대 거점 뇌혈관센터로 발전시켰다.

또 서울시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시민들의 치매 진단 및 치료에 매진하여 서울 시민들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승현 과장은 “2020년 개원 36주년을 맞는 명지성모병원은 서울 지역대표 뇌혈관질환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뇌혈관질환 환자와 치매환자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2020년 한해에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포함하여 대통령표창(허춘웅 병원장), 존경받는 병원인상(박성민 진료부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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