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달 29일 일광면 고원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방사능 방재 교육사업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을 맡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일광면의 청광, 광산, 상리, 원장 회룡과 장안읍 내덕, 구기 등 기장군 일대를 방문해 원전 인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원전지역 주민들에게 방사선 비상사태 시 보다 더 유용한 실제적 교육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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