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업 iWEECARE, ‘Temp Pal’ 선보이며 스마트 체온계 트렌드 선도

iWEECARE의 스마트 체온계 ‘Temp Pal’

[의학신문·일간보사=김원준 기자] 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개인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만 바이오 테크 산업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iWEECARE의 스마트 체온계 ‘Temp Pal’을 선보였다.

iWEECARE는 2014년에 설립된 바이오테크 업체로 대만 내에서는 TSMT의 협력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마트 체온계 ‘Temp Pal’은 웨어러블 타입의 접촉식 스마트 체온계로 아이가 아플 때 깨우지 않고 전용 앱을 통해 근무 중에도 체온을 확인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특히 쉽게 파손되고 외부 기온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존의 체온계와는 다르게 체온 측정 정확도가 확실하게 높다.
최근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판매에 들어가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iWEECARE 관계자는 “사물 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체온계 ‘Temp Pal’은 우표 크기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체온계이며, 무게는 3그램”이라며 “전용 어플을 통해, 연속 체온 측정, 거리 조절, 경보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코로나19의 유행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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