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부평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은 지난 4일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도한 사업장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올해 수상하는 기업 중 의료기관으로서는 부평세림병원이 유일하다. 인증의 효력은 2023년까지 3년간 유지된다.

부평세림병원은 노사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감정노동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조치,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 국내외 단체를 통한 기부 등을 실천하며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원과 협력에 힘쓰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양문술 원장은 “1983년 개원이래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존중과 협의를 통해 무리없는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상호간 절대적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며 "더욱 발전하는 노사문화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