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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3社 코로나19 공동 임상시험오테즐라, 피라지르, 세니크리비록 ‘적응적’ 시험 개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브비, 암젠, 다케다가 각각의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I-SPY 임상으로 고유량 산소 지원을 요하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암젠의 건선 치료제 오테즐라, 다케다의 유전성 혈관부종치료제 피라지르, 애브비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신약후보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이 과잉 면역반응을 줄일 수 있는지 시험한다.

특히 시험 대상 환자를 줄이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여러 약을 동시에 쓰고 중간 결과에 따라 프로토콜을 실시간으로 바꾸는 등 적응적 플랫폼으로 이뤄진다.

시험에서 각각의 치료제는 현재 표준치료인 렘데시비르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으로 시험될 예정이며 결과는 6주 뒤 나올 전망이다.

오테즐라는 PDE4 억제를 통해 염증 분자의 생성을 비직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피라지르도 염증성 분자인 브라디키닌 수용체를 억제해 폐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세니크리비록은 코로나19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과 연관된 케모카인 수용체 CCR2와 CCR5를 차단한다.

이밖에 항염제로 케브자라(Kevzara, sarilumab)와 악템라가 코로나19에 시험됐으나 실패했고 올루미언트도 렘데시비르와 병용해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환자의 10~15%는 ARDS를 겪는 가운데 60%가 평균 2주간 ICU 입원 및 인공호흡기가 필요하며 그 중 절반가량은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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