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국가건강검진은 물론 개인별 정밀검진까지 폭넓게 받을 수 있는 ‘이화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이화건강검진센터는 260㎡ 규모로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흉부촬영실, 유방촬영실, 골밀도검사실, 초음파실 둥 영상의학분야의 검사와 안압, 안저검사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심박변이도 검사 등 임상생리검사를 모두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의 각 분야 최고 전문의가 본격 투입돼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이화건강검진센터는 특수건강진단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양질의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특화 검진으로 구성된 ‘정밀 검진 패키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장수검진 ▲ 40~59세를 대상으로 황금기건강검진 ▲ 30대에 세움 건강검진 ▲ 20대 청년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북돋음 검진 등이다.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암 검진, 장기이식환자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도 받게 된다.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주민과 노동자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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