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NAE 억제제 페보네디스타트 2상 결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다케다의 페보네디스타트(pevonedistat)가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HR-MDS) 치료제로 FDA 혁신약 지정을 받았다.

그동안 HR-MDS 환자는 치료 옵션이 저메틸화제로 제한적이었으며 치료 결과도 부진했다.

이는 신계열 NEDD8-활성화 효소(NAE) 억제제로 2상 임상시험(Pevonedistat-2001)에서 아지시티딘 병용한 결과 유망한 임상 활성을 나타낸데 따른 결정이다.

현재 이는 HR-MDS 뿐만 아니라 HR-만성 림프성 백혈병(HR-CMML),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에도 3상 임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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