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나사못-추간체고정보형물까지 요추용 척추 임플란트 모든 제품군 FDA 승인 확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이하 업체)가 척추 임플란트 중 하나인 요추 플레이트 ‘Accelfix-LP’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근 510(k)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는 이미 고정 나사못과 추간체고정보형물에 대해 FDA 승인을 보유하고 있어 요추에서 사용되는 척추 임플란트의 모든 제품군을 확보한 상황이다.

업체에 따르면 요추 플레이트는 인접한 척추를 서로 고정하는 고정 나사못 및 추간판의 역할을 하는 추간체고정보형물과 함께 척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척추 임플란트이다.

특히 이번에 FDA 승인된 요추 플레이트는 전방, 측방, 사측방 등 모든 접근방식으로 수술에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것.

업체 관계자는 “최근 척추 임플란트 시장의 흐름이 기존 후방접근방식에서 점점 탈피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인 측방접근방식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기류에 맞추어 요추 플레이트의 출시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FDA 승인을 받은 측방접근방식의 높이조절형 추간체고정보형물인 Accelfix-XL과 함께 라인업을 구축해 L&K바이오메드의 매출신장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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