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폭언ㆍ폭력ㆍ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뤄진 이번 캠페인에서 교직원들은 '환자 존중, 직원존중',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도를 올린다' 등을 적은 어깨띠를 패용하고 내원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포스터 및 캐치 프레이즈 응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는 한편 수상작을 병원 로비에 전시해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서로 배려하고 구성원 상호간 존중하는 병원문화를 조성해 폭언ㆍ폭력을 근절하고,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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