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 레이저옵텍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근 오픈한 서울사무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외빈 없이 임직원들만 참석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기념식과 우수사원 시상,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레이저옵텍 주홍 회장은 “20년 동안의 성과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략과 비전으로, R&D분야와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향상까지 더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18년 매출액 100억원에서 지난해 133억원으로 30% 넘는 성장을 이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매출액 중 약 70%를 수출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피코세컨드기반의 엔디야그피콜로(PicoLO) 레이저,세계 최초 311nm파장의 고체형 UVB 팔라스(PALLAS)레이저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